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클리어 아포칼립스/행동지침 (문단 편집) == 사전 준비 == 핵이 떨어지기 전, 당신이 해야 할 일은 '''핵 재해 발생 시를 대비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핵 재해는 실제 위기를 몇 차례 겪은 상황이며 핵무기가 실제로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민간인 거주지에 공격목적으로 투하된 적]]도 '''두 번'''이나 있으며 [[핵전쟁]] 역시 [[쿠바 미사일 위기]] 등 [[냉전]]시대 내내 [[우발적 핵전쟁|수차례 전면 핵전쟁의 위협이 코앞에 닥친 적도 있는]] 현실 속의 위협이다. 개인으로서 대비하기 어렵지는 않지만, 막상 상황이 임박했을 때 허겁지겁 하거나 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히 운 좋게 살아남을 수 있는 종류의 위협 또한 절대 아니다. 때문에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는 '''대비할 이유가 충분하고, 대비해야할 필요가 있는''' 위협 상황이라 볼 수 있다. 핵무기로 말미암은 잔류 방사능은 2주일이면 환경방사능 농도까지 내려가므로, 최소 3~4주 버틸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아야 한다. 무기, 조명, 공구, 생존 교범 등 평범한 재난에서도 먹히는 물품에 대해서는 [[생존주의/생존배낭|Bug-out Bag]] 문서를 중심으로 [[생존주의]] 관련 문서들 참조 바람. 이 문서에서는 뉴클리어 아포칼립스에서만 유독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만 다룬다. * 식수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식수를 얻는 방법은, 뚜껑을 따지 않은 생수를 사용하는 게 최선이다. 생수만으로 4주 동안 버티려면 한 사람당 마시는 데만 50L, 씻는 것까지 100L가 필요하다. 생수를 이만큼 준비해놓고 유통기한에 따라 교체하기 힘들다면, 수돗물을 빈 페트병에 받아놓은 뒤 내버려두었다가 사태의 순간 여과식 정수장비로 걸러 먹으면 도움이 된다. 미리 준비한 수돗물이 없다면, [[라이프 스트로우]] 등의 여과식 정수장비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낙진이 내린 지역의 물은 아무리 맑고 깨끗해 보여도 낙진을 마시고 내부피폭되는 지름길이며, 여과식 정수장비로는 방사성 물질을 걸러낼 수 없다. 평범한 재난에 대비할 때는 2만 원 정도면 살 수 있고 세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식수를 많이 준비할 필요도 없고, 안전지대에 도착한 후 흘러오는 강물을 걸러 먹으면 식수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정수장비지만, 방사능이 문제인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소용없다. [[오줌]]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물이지만, 오줌에는 요소 등 다양하고 유독한 화학물질이 많기 때문에 여과식 정수장비로는 오줌을 정수하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역삼투압 방식 정수장비를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생존주의/식수와 식량]] 문서 참조. 이러면 오줌을 걸러 먹을 수 있으므로 식수를 다소 적게 준비해도 생존할 수 있다. 하지만 역삼투압 방식 정수장비는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전기로 작동되는 역삼투압 방식 정수기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보이는 정수기와 완전히 같기 때문에 10만원 대에 흔하게 구할 수 있지만, 전기 없이 작동되는 역삼투압 방식 정수기는 싼 것이 1100달러(약 110만원)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요도 굉장히 적고 공급도 굉장히 적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물건을 구하기조차 힘들다. 문제는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정수기를 마음껏 가동할 만큼의 전기를 구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구하기 힘든 전기 없이 작동되는 역삼투압 방식 정수기가 필요하다는 것. 이것마저 안 된다면 오줌을 증류 혹은 증발시켜 마시는 것이 좋다. [[생존주의/식수와 식량#s-2.4.3.2.1|생존주의/식수와 식량]] 문서 참조. 문제는 이런 식으로 정수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전문적인 장비가 없다면 하루에 1L도 만들기 힘들고, 전문적인 장비가 있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준비할 수 있는 증류·증발 장비[* 증류 장비로는 대표적으로 소줏고리가 있고, 증발 장비로는 대표적으로 태양 우물[[https://www.youtube.com/watch?v=2BHgI_ZDRv8|#]]이 있다. 태양 우물에 관해서는 위키피디아의 [[https://en.wikipedia.org/wiki/Solar_still|태양 증발기(영문)]] 문서를 참고하자.]는 효율이 낮아 물을 충분히 얻기 어렵다.[* 거꾸로 얘기하자면, 공학자들이 작정하고 초대형으로 설계해서 만든 증류 장비나 증발 장비는 상당히 효율이 좋다. 실제로 물이 부족한 사막 등지에서는 잘 쓰기도 한다. 문제는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상황이라면 저런 초대형 장비들이 멀쩡할 리가 없다는 것.] 게다가 증발식은 태양이 있어야 하는데, 지하실에 대피해있는 경우거나, 지상이라도 방사능으로 심하게 오염된 곳이거나, 구름이 잔뜩 낀 경우라면 증발식 정수는 실행하기 어렵다. 증류의 경우 태양 없이 정수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 역시 비효율적인 것은 마찬가지인데다, 무엇보다 전기 혹은 연료가 대량으로 소모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가능하면 위에서 언급한 생수의 준비, 수돗물의 준비와 여과장비 구비, 아니면 역삼투압 장식 정수잡이를 사놓아 두는 것이 낫다. 준비해놓은 식수도 없고 역삼투압 정수장비도 없으며 증류 장비도 없다면, 오줌을 두어 번 다시 마시는 것이 역겹더라도 바깥의 물을 먹는 것보다는 훨씬 건강에 좋을 것이다. 이때 다시 마실 때 최적의 오줌은 바로 아주 연하거나 거의 투명한 오줌. 여과식 정수장비는 화학물질을 거르지 못하므로 통과시켜 봤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만, 이런 식으로 여러 번 다시 마시다가 오줌이 너무 진해지면 그때부터는 다시 마시면 건강에 매우 해로우며 죽을 수도 있다. 재앙의 순간 역삼투압 방식 정수장비도 없으며 미리 준비해놓은 식수도 없으며 오줌 증류도 어렵고 오줌도 더는 마실 수 없을 정도로 진해졌다면, 방사능 오염이 되지 않은 지역에서 흐르는 물을 거르고 최대한 증류해서 사용해야 한다. 가능하면 흐르는 지하수, 흐르는 계곡물 등이 먹기에 그나마 좋다. 흐르는 물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고여 있는 물일수록 방사능 물질이 농축될 수 있어 피폭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바깥이 오염되어 셸터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는 사방이 오염된 지역이기에 이래 봤자 방사능 농도가 상당한 물이 당첨될 가능성이 높아, 사망할 확률이 높다. * 식량 평범한 재난상황과 다른 점은 외부와 밀폐해야 하므로 4주간 불을 이용한 조리가 어렵다는 점이다. 조리한답시고 환기를 하려고 창문을 열면 그 틈으로 낙진이 쏟아져 들어온다. 따라서 [[생존주의/식수와 식량]] 문서에 언급된 여러 식량 중 조리가 필요없는 식량을 택하는 것이 좋다. 또 평범한 재난과 다른 점은 채취, 약탈 등으로 외부에 방치된 식량을 가져오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바깥에서 나는 생선이나 채소는 피해야 한다. 낙진이 쌓인 후 성장한 동식물은 낙진을 체내에 포함한 방사능 핵종을 가진 방사능 오염물질이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방사능 낙진이 섞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방사능이 듬뿍 함유된 식품들을 먹으면 설사, 복통 및 질병 저항력 약화가 일어난다. [[돌연변이]] 항목에도 나오지만, 갑자기 머리가 셋이 된다거나 하진 않는다. 낙진 자체는 방사선을 뿜어내지만, 접촉한 물질을 방사능을 띄게 할 능력은 거의 없으므로 밀봉된 식품을 준비해야 한다. 방사선 때문에 주변 원소가 방사성 동위원소로 변할 수 있기에 완전히 안전하다고 할 순 없지만, 당연히 직접 떨어진 낙진보다는 훨씬 약하다. 밀봉된 식품은 겉에 묻은 낙진을 털고 안에 든 식료만 꺼낸다면 상대적으로 피폭 위험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밀봉 식품을 다시 한 겹 포장을 더 했다면 낙진이 섞여 들어갔을 위험은 거의 배제할 수 있다. 대피소 내부에 머무를 것이므로 활동량은 많지 않은 관계로 식량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 반대로 생각해서 식량과 식수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가능한 한 동면하듯 활동량을 줄인다고 보아도 좋다. 밀봉이 가능하고, 냉장고가 필요 없으며, 조리가 필요없는 식품으로는 땅콩버터, 설탕, 통조림, 초콜릿, [[육포]], 트레일 믹스(땅콩, 호두, 견과류, 건포도와 말린 과일 등을 섞은 간식거리), 에너지 바 등이 있다. 탈출 직전의 2~3일 정도는 아마 환기도 가능할 것이므로 [[전투식량]]을 먹으면서 체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그 외에 영양이 불균형하기 쉬우므로 비타민제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라면은 다른 많은 장점에도 조리가 필요하므로 부적절하다. * 위생 비누, 휴지, 화장실 대용으로 사용할 작은 쓰레기봉지, 자바라식이나 비닐로 된 접을 수 있는 대용량 물병, 양동이, 목욕 수건, 생리대(여성) 등이 필요한 것은 일반 재난과 같다. 하지만 낙진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서 솔, 연마제, 면봉이 필요하다는 것이 차이이다. 연마제를 샤워용으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남녀 관계없이 면도기/[[바리캉]](구할 수 있다면)가 필요하다는 것도 차이점인데, 머리카락에 낙진이 묻기 쉬워서 여차하면 밀어버리기 위해서다. 그리고 외부 외출이 아니라 셸터 안에서 씻을 때 물을 아껴야 하므로, 노린스 샴푸(헹구는 물 없이 머리 감는 샴푸), 핸드워시 류의 손 소독 세정제, 물뿌리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의약품 평범한 재난과 다른 점은 피폭 대비 의약품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방사능 유출, 핵 낙진 등으로 나올 수 있는 방사능 물질은 다양하지만, 인체에 가장 큰 피해를 주거나, 체내에 오랫동안 잔류하여 악영향을 미치기 쉬운 것은 세 가지. [[아이오딘]], [[세슘]], [[스트론튬]]이다. 특히 요오드-131 같은 방사능 요오드계, 그리고 세슘-137, 그리고 스트론튬. 이 세 가지 물질이 체내에 들어오지 않게 보호하는 것만으로도 장기적인 피폭에 의한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흔히 방사능 사고가 났을 때 요오드화 칼륨 알약을 먹는데, 이는 방사능 요오드계를 막기 위한 처방이다. 요오드의 체내 반감기(Biological half-life)는 골격계에서 14일, 신장을 포함한 혈류계에서 7일 정도다. 1~2주 후에 배출된다고 보면 된다. 다만 갑상샘(턱 아래)에는 100일이나 잔류한다. 하지만 인체는 방사성 요오드와 비방사성 요오드를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비방사성 요오드인 요오드화 칼륨(potassium iodide)을 미리 섭취하여 갑상샘 안에 요오드가 더는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자연 배출되게 하는 것으로 방사성 요오드가 잔류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 경우 골격계와 혈류계 등의 자연적인 체내 반감기인 1~2주 이내에 배출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요오드화 칼륨은 독성이 세기 때문에 오랫동안 먹기 힘들고,(갑상샘암을 유발할 수 있다!) 요오드 정제도 평시에 구해두기 힘든 약품이다. 요오드 팅크를 이용해서 갑상샘(턱 아래) 근처와 가슴에 손바닥 크기만큼 발라주는 것으로 피부를 통한 흡수를 어느 정도 시킬 수 있으므로, 정 구하기 힘든 경우의 대체품으로 쓸 수 있다. 시중에 건강식품으로 판매하는 '요오드가 풍부한 알약' 따위는 방사능 사고에 대비한 요오드 정제가 아니므로 별로 효과 없다. (수백 알~수천 알을 먹어야 필요한 요오드 분량에 도달할 수 있다.)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국]] 따위의 식품도 필요한 요오드의 양을 채워줄 수 없으므로 삼시 먹는다고 해도 의미가 없다. 세슘은 체르노빌 사태 때에 방출된 것으로 유명한데, 체내에서 1~4개월 잔류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프러시안 블루는 세슘의 체내 잔류 기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의료용 프러시안 블루는 쉽게 구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 산업용 프러시안 블루나 물감 따위는 절대 먹지 말도록 하자. 스트론튬은 알칼리성 금속계로 칼슘과 비슷하게 뼈에 달라붙는 성격이 있어서 위험하다. 뼈에 달라붙어서 뼈에서 암을 일으키기 십상. 겔포스 따위 제산제(같은 알칼리성)를 통해서 스트론튬 배출을 촉진하거나, 평소에 칼슘제를 충분히 먹어두면 스트론튬이 뼈에 달라붙을 여지를 주지 않아서 자연 배출되게 만든다. 그 외에 화상 및 창상에 대한 의약품이 필요하며, [[항생제]]를 반드시 구해 두어야 한다. 다만, 항생제는 평상시에 구하기 어렵다. * 밀폐에 필요한 물품들 화학물질 누출사고나 뉴클리어 아포칼립스에서는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밀폐가 필요하다. [[덕트 테이프]]는 대피소 틈새를 밀폐하거나 간이 방호복을 자작하는 데 쓰이므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 방사선 방호복과 방독면 목보호대까지 달린 납 재질의 방사선 방호복이 35만 원 정도 된다. 그리고 방독면[* 반면형 방독면이라고 불리는 코와 입만을 가리는 방독면은 별로이며, 얼굴 전체를 가릴 수 있는 전면형 방독면이 좋고 머리 전체를 가리는 다용도 방독면도 좋다.]과 거기 다는 정화통[* 방사능 방호용으로 특수 제작된 정화통이 제일 좋다. 다만 이런 정화통은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HEPA 필터 정도를 쓰는게 현실적으로 좋다.]이 10만 원 정도 한다. * 간이 자작 방사선 방호복과 방독면 대체품 개인이 방독면과 정화통을 구비하는 것과 방사선 방호복을 여러 벌 사놓고 입었다 버렸다 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힘들다. 따라서 평범한 물건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방진 마스크]] 또는 그도 없다면 [[보건용 마스크]]로 최대한 분진을 호흡하는 것을 막고,[* 가능하면 방독면을 쓰는 것이 당연히 좋으나,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방독면은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에 낙진이 묻지 않도록 머리 전체를 밀폐하고, 낙진 보호복의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랗고 두툼한 쓰레기봉투나 우비를 옷 밖에 두르면 낙진이 옷에 묻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거기에 고무장갑을 끼거나 비닐 봉투로 손발을 감싸고 박스 테이프로 옷깃, 소매와 발목 등지를 감아서 밀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눈도 방호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경, 그도 없다면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고, 눈 주위를 단단히 테이프로 밀폐해야 한다. 다만 간이 방호복은 납 방호복과는 달리 피폭량을 줄여주는 효과는 거의 없다![* 피폭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조금 두꺼운 비닐과 옷 정도의 두께만 되어도 [[알파선]] 정도는 방호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피폭량의 대부분은 감마선과 베타선으로 인해 발생할텐데, 간이 방호복 정도로는 이들은 막지 못한다. 때문에 피폭량을 줄여주는 효과는 아예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기는 하다.] 단지 낙진이 계속 피부에 접해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그리고 안전지대에서 옷을 벗어 버리는 것만으로 낙진을 쉽게 털어내기 위한 용도다. 때문에 [[보안경]], [[방진 마스크]], 고무장갑, 박스 테이프나 덕트 테이프 정도는 여러 번 쓸 수 있게 꼭 준비해둬야 한다. 쓰레기봉투는 큰 것과 작은 것 모두 필요하다. 1회용품으로 계속 쓰고 버릴 테니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 [[가이거 계수기]] 스탠드 얼론 형은 15만 원대 이상이 대부분이다. Q 모 사의 제품은 무려 47만 원이나, 성능은 제일 확실하다.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3만 원대 제품은 '''[[https://youtu.be/7kIK9lWEmjg|쓸모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마트폰 앱만으로 방사선 탐지를 하는 것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CMOS는 굉장히 민감하므로 일부 방사선을 잡음으로 잡아낸다. 이를 역이용해 일부 방사선을 탐지할 수 있다. 모든 방사선을 잡아내지는 못하고(대부분 감마선만 탐지한다.), 본격적인 방사능 탐지기보다 성능이 크게 뒤떨어진다. 하지만 무료 앱이나, 5천 원 내외의 유료 앱으로 제한적이나마 방사능 탐지가 가능한 점은 장점이다. 정 아무것도 없다면 커니 낙진 메타기(사실상 검전기)를 만들 수 있는 재료와 공구를 숙지해두자. * 휴대용 라디오. 셸터에서는 밖에 못 나가므로 태양광 충전이 불가능하니 크랭크 돌려서 자가충전이 가능한 모델로 준비한다. 이런 전자제품은 뽁뽁이로 꼼꼼하게 감싼 다음 쿠킹포일로 전체를 빈틈없이 포장해서 [[전자기 펄스|EMP]]에 대한 대책을 해두는 것이 좋다. * 의류 야외활동을 할 것이 아닌 대피소에 틀어박혀 있을 예정이니, 여분의 옷은 한두 벌만 있어도 되지만 속옷과 양말은 많이 챙기는 것이 좋다. 세탁하는 것도 여건이 되지 않아 보인다. 담요나 침낭 등 침구도 갖추는 것이 좋다. * 스마트폰 및 크랭크식 충전 장비 아마도 EMP든 통화량 폭주든 간에 전화 용도로는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스마트폰은 전력 적게 먹는 컴퓨터로서 유용하니 꼭 챙겨두어야 한다. 가지고 있는 제품은 재앙의 순간 EMP 때문에 사용불능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저렴한 제품을 하나 구매해 쿠킹포일로 포장해 두자. [[iOS]]를 사용하는 [[iPhone]] 시리즈는 외부 서비스 의존도가 높아 평시에는 편리할지 몰라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서는 많은 기능이 제약된다. 될 수 있으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갖춰 두도록 하자. 최근에는 외국 중저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러기드폰]]도 출시되고 있으며, 20만 원 정도면 최소한의 러기드폰을 마련할 수 있다. * 시계 싸구려 방수 전자시계[* [[쿼츠 시계]] 중에서는 5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좋은 방수 기능이 달린 시계가 많으니 적당한 시계를 고르면 될 것이다.]를 하나 쿠킹포일로 포장해두도록 한다. 쿠킹호일이 없는 등의 이유로 EMP 방호가 불가능하다면, 배터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시계]]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 * 종이와 펜 방사능이 가라앉을 때까지의 날짜를 계산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하다. * 현금 금/은/다이아몬드 등 귀금속 현물이 있으면 비상금으로 삼아 식량 구매나 안전 물품 구매 용도 등으로 쓸 수 있다. 이 경우 가장 좋은 것은 금과 은으로, 변질이 쉽게 되지 않으며 살 때나 팔 때나 가격이 비슷하고 가치가 폭락할 염려도 적으며 무게당 가격도 비교적 높다. 반면에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자국 통화 현금이나 주식, 채권, 예금 등의 자산은 가치가 확 떨어진다. 당신이 있는 나라에 핵폭탄이 떨어졌다면 나라의 화폐가 휴지조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나마 기축통화를 쓰는 국가 중 살아남은 국가나 핵전쟁 위협이 없는 국가들의 통화는 가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뉴질랜드 달러]], [[피지 달러]], [[파앙가]], [[페로 크로네]], [[아이슬란드 크로네]] 등의 섬나라 통화, [[케냐 실링]], [[남아공 랜드]], [[에티오피아 비르]], [[세이셸 루피]], [[헤알]] 등의 아프리카 나라들이 이에 속한다. 단, [[쿠바 페소]]와 [[파운드 스털링]] 계열 통화, [[일본 엔]]는 이 시점에는 아무짝도 쓸모가 없다. 게다가 이런 화폐는 구하기도 힘들고 여전히 휴지조각이 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비상금 용도로는 금과 은이 더 좋긴 하다. 준비한 물품은 미리 쓰레기봉투에 담아 꼭꼭 밀폐한 상태로 미리 배낭에 꾸려 둔다. 뉴클리어 아포칼립스가 염려될 경우 물건을 호일로 감싸 놓는 것이 좋다. 상황 발생 시 미리 꾸려둔 배낭을 다시 쓰레기봉투로 감싸서 이중으로 밀폐시키고, 그대로 메고 대피소로 간다. 그러면 낙진을 뒤집어썼을 때 대피소 안에 들어가면서 배낭과 바깥 비닐봉지는 버리고, 내부의 물건만 대피소 안에 깨끗하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